Ⅰ. 서론
본 논문은 패전 후, 일본의 동남아시아에 대한 전후배상을 통해 일본외교의 특징의 변화를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서 변화란, 수동적 외교에서 능동적 외교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전부터 일본의 외교를 수동적, 소극적 외교로 보는 견해가 있어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
최근 일본에서 대한민국 혹은 북조선이라는 한반도 국가의 국적을 지닌 사람들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단순한 인구의 자연 감소 수준을 넘어서는 수치로, 이는 재일 코리안 사회에서 일본으로의 귀화가 그 원인이며, 연간 1만 명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재일 코리안의 일본
들어가며
이 발제를 준비하면서 우리는 두 가지 고민을 시작하게 된다. 먼저, 왜 일본의 ODA인가? 지난 10년간 일본은 자국의 이익에 편중된 ODA를 실시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동시에 ODA 최대원조국의 위치에 있다. 이 두 가지 사실로 우리는 일본ODA가 국민국가체제의 글로벌화를 파악하는데
지구상의 많은 나라가 민주주의를 채택한 바와 같이 오늘날 우리 삶의 대다수 영역은 민주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국민들은 정치지도자를 투표로 뽑고, 선거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며, 그 의견이 정치과정과 행정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민주사회에서는 정치나 행정의 근본적인 힘이 국민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