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도자의 유래
영어단어 <차이나>는 중국이란 뜻 일 뿐만 아니라 도자기란 뜻도 있습니다.
중국은 오래전부터 도자기나라로 불리 워 왔습니다. 그럼 중국과 도자기사이에는 구경 어떤 관계가 있겠습니까?
고고학 자료가 증명해준 바와 같이 도자기의 전신은 원시적인 청자기였는데 이는 도기
明器)로 후한(後漢)에 유행하던 오련관(五連罐)을 기원으로 한다. 신정호는 절강성(浙江省)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삼국시대부터 서진(西晋)에 해당된 묘에서만 출토되므로 성행시기나 지역이 한정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층부에 부착된 작은 귀부(龜趺)위 비면에는「會稽出始寧用此喪葬宜子孫作
明器)로 신발의 코가 두툼하고 투박하게 솟아 있으며, 둘레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구명을 뚫어 끈으로 조일 수 있게 하였다. 뒤꿈치는 가죽을 덧댄 형태로 약간 솟아있어 손으로 잡고 신을 수 있도록 한 履의 형태이다. 다른 한 점은 짚신 형 토기(숭실대 부설 한국기독교 박물관 소장)이다.
신라고분에
明器)라 부르며 역시 인물동물에 관한 생활용기 등이 많이 만들어져 부장되었다.
3) 장식토우
신라토우의 대부분은 토기 항아리나 고배 등의 용기 어깨나 목 또는 뚜껑에 장식으로 붙였던 토우들이다. 때문에 장식토우는 신라토기에서 가장 많이 보이며, 비교적 이른 시기에 신라에 복속되거나 영향아
일상생활에 필요한 용구에서 문인 계급에게 공급되었던 문방구류에 이르기까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다. 그러나 항아리·접시·사발·떡살 등의 생활용품과, 병·주전자·잔 등의 주기(酒器), 필통·연적·필세(筆洗)·필가(筆架) 등의 문방구, 묘지(墓誌)·인형 등의 명기(明器)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