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德)이면서 순선(純善)하다고 보는 반면에, 남당은 기질과 심은 ‘기’라는 측면에서 구별되지 않는다고 본다. 따라서 미발 때의 심도 선악의 가능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관점의 차이로 인하여 외암은 본연의 심은 확충되어야 한다고 하여 본연지기의 능동성을 강조하였고, 남당은
明德保民)사상은 춘추시대의 사회변동을 거치면서 인간에 대한 새로운 자각과 이해가 싹터 나오게 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갔다. 철기의 등장으로 경작지를 확대할 수 있는 노동력이 필요하였다. 또한 국가들끼리 힘에 의한 각축 전쟁이 빈번해지자 당시 각 국은 전투력을 갖추고자 하였다. 그래서 당
Ⅰ. 유교윤리의 목표
① 유교 윤리의 이상은 열린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② 이는 유교 윤리의 핵심인 `仁의 사상`은 분명 이런 열린 사회를 지향하고 있음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③ 후천적으로 흐려진 明德을 다시 밝게 하는 것이 明明德이다. 그러므로 明明德은 자아의 발견이며 동시에 자아의
1.들어가며.
격물치지(格物致知)라는 사상에 조사를 하기에 앞서 그 뜻의 윤곽조차 그려지지가 않았다. 그래서 가장 우선은 글자 그대로의 뜻을 먼저 알아보기로 했다.
2.대학(大學)에서의 격물치지
古之欲明明德於天下者는 善治其國하고 欲治其國者는 先齊其家하고 欲齊其家者는 先修其身하고 浴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