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막번(幕藩)체제의 동요에 이은 에도(江戶)막부의 멸망
막부 체제란 자급자족을 원칙으로 하는 농촌을 토대로 하여 신흥도시와 상업자본의 발달을 영주의 권력 하에 통제하여 무사계급이 지배자의 입장에 선다고 하는 구조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체제가 18세기에 접어들어 서서히 동요의 조짐을
근대 시기 일본의 외교정책
명치유신 이후 일본정부는 1899년에 법권을, 그리고 1911년에 세권을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구미열강과의 조약개정을 조기에 타결시키기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그 이유는
첫째, 구미 열강의 식민지정략으로부터 일본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들과 대등한 국제적 지위를
Ⅰ. 1920년대의 정우회
북풍회, 화요회, 조선노동당, 무산자동맹 등 4개 사회주의 단체는 1925년 4월에 사단체합동위를 결성하였다. 1926년 이들은 민족주의자중 좌파와의 협동전선을 촉진할 것을 의안의 하나로 채택 하였다. 그러나 서울청년회의 사상단체인 전진회가 사단체에 대항하여 조선사회단체
Ⅰ. 序 論
일본, 우리나라와 각국의 관계에 있어서 일본은 직접적․중심적 관계가 성립된다. 그것은 1910년 이후 36년간이나 그들의 강제점검이 대한제국을 뿌리채 흔들어 놓고 -그 이전부터 일본들의 한국 진출이 시작됨- 창씨개명 또는 한국어 말살, 공출에 의한 곡물의 수탈 등 정치, 경제, 사회,
안으로 한자를 용납했다. 일본은 한자를 자국문자와 결합한 표기법을 선택했다. 일본에서도 한 때 한자 폐지론이 주장되기도 하였으나 ‘한자의 이로움은 東亞 사상을 습득, 東亞攻略, 東亞商略을 돕는데 있으며, 따라서 한자를 쓰고 익히는 한편, 한문을 배우는 것은 필요하다’ 임형택(2003), 23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