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삼국?簾? 『제왕운기』, 『응제시주』, 『세종실록』 등과 신교의 도가사서인 『삼성기』(상·하), 『태백일사』, 『규원사화』 등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는 역사적 사실이다. 그 동안 우리 민족을 반만년 배달 민족, 배달의 후예라고 일컬어 온 데서 알 수 있듯이 단군의 고조선 이전에 환웅의 배
Ⅰ. 머리말
고려시대에 처음 간행된 『삼국유사』의 존재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지금까지 전하는 『삼국유사』의 완전한 판본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中宗壬申本이다. 그 중 국내에 전하는 것은 서울대 규장각 소장본과 고려대 도서관만송문고 소장본이다. 그 외 일본에 전하는 것으로 天理大가 소
나는 한국인이다. 정말 그런가? 무엇이 한국인을 특정지을 수 있는 것일까? 왜 이 곳을 우리는 한국이라 부를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하게 된 것은 엉뚱하게도 내가 만화에 심취하면서부터였다. 나는 만화 보기보다는 만화 그리기를 먼저 시작했는데, 작업의 특성상 결국은 여러 가지 만화와 애니메이
1. 단군신화에 대한 이해
// 위서에 말하기를, 2천년 전에 단군왕검(檀君王儉)이 아사달을 서울로 삼고, 조선(朝鮮)이라는 나라를 세웠다. 중국의 요 임금과 같은 시대의 일이다.
고기(古記)에 말하기를 옛날에 하늘나라 임금 환인(桓因)의 서자인 환웅(桓雄)은 땅에 내려가서 인간 세상을 다스리는 것
桓國)을 건설해 초대 안파견 환인(桓仁)천제로부터 7세 지위리(智爲利)환인까지 3,301년 전하며, 다시 배달국(倍達國)으로 이어져 초대 신불 환웅천황으로부터 18세 거불단 환웅천황까지 1,565년을 전한다. 그리고 다시 단군 조선으로 이어져 47세동안 2,096년을 전하니 소위 말하는 ‘삼위성조’ 시대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