檀君神話)」와 「동명왕편(東明王篇)」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두 신화는 각각 고조선과 고구려의 건국설화로써 신성성이라는 특성 외에도 유형화된 구조 등에서 유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반면에 신화 속 인물 구성이나 갈등의 구조면에서는 차이점도 보인다. 이에 따라 몇 가지 기준점을 바탕으로 두
1. 단군신화에 대한 이해
// 위서에 말하기를, 2천년 전에 단군왕검(檀君王儉)이 아사달을 서울로 삼고, 조선(朝鮮)이라는 나라를 세웠다. 중국의 요 임금과 같은 시대의 일이다.
고기(古記)에 말하기를 옛날에 하늘나라 임금 환인(桓因)의 서자인 환웅(桓雄)은 땅에 내려가서 인간 세상을 다스리는 것
3-2) 식물
단군신화에서는 식물로써 신단수, 쑥, 마늘이 등장한다. 신단수에서는 웅녀가 자식을 잉태하기 위하여 신단수에서 비는 것에서 수목숭배사상을 볼 수 있다. 원시사회에서는 巨木·古木을 신성시하고 신수로 여기는 사상이 있었다.
또한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기를 원할 때 신이 쑥과 마
1. 서론
곰나루 설화는 공주의 옛이름 熊津, 熊州의 지명유래 전설이다. 실제로 공주지역을 방문해 보면 아직도 공주에는 곰이미지 일색이어서 마치 설화의 세계에 들어온 듯도 하다. 곰의 이야기가 우리와 매우 친숙한 것은 단군신화의 웅녀때문일 것이다. 곰나루 신화가 주목받는 것도 아마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