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인의 행색을 하고 참석하여 차운(次韻)을 제의하여 높을 고(高)에 기름 고(膏) 두 자를 운으로 시를 지어 탐관오리의 학정을 비판한다. 이어서 어사또가 출도하여 탐관오리 변학도를 봉고파직하고 춘향을 구한다. 춘향은 수절로 정렬부인으로 봉해져 삼남이녀를 두고 행복하게 살며, 이어사는 후
次韻)하며 애태운다. 까닭을 물어 진채봉과 양소유의 관계를 알게 된 황제는 이를 용서하고, 누이인 난양공주는 후에 진채봉과 형제지의를 맺는다. 양소유는 어느 날 밤에 난양공주의 퉁소 소리에 화답한 것이 인연이 되어 부마로 간택되지만, 양소유는 정경패와의 혼약을 이유로 이를 물리치다가 옥에
1. 저자 및 책 소개
김만중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한국 양반소설의 대표 주자로 대표작은 구운몽과 사씨남정기가 있다. 김만중은 아버지 김익겸이 정축호란 당시 강화도에서 순절한 탓에 아버지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태어난 유복자로서 어려서부터 대단한 효자였다. 그가 집필한 구운몽이 홀로 된
Ⅰ. 서 론
김시습은 조선 초기의 문인, 학자이자 불교 승려이다. 생육신의 한 사람이다. 한성부에서 출생하였고 지난날 한때 경상도 김해를 거쳐 강원도 강릉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의 본관은 강릉, 자는 열경, 호는 매월당·동봉·벽산청은·췌세옹, 불교 법명은 설잠이다.
김만중(金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