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1. 음운의 탈락(脫落)
자음 탈락(子音脫落)
어떤 어절 안에서 원래 있던 자음(ㄱ, ㄹ, ㅎ, ) 이 다른 형태소를 만나거나 같은 형태소를 만나면 탈락하는 현상이다.
‘ㄱ’이 ‘ㄹ’과 ‘ㅣ’모음 아래에서 탈락하는 현상.
‘ㄹ’ 아래에서 탈락하는 현상.
몰개>몰애>모래, 멀귀>멀위>머루
`ㅣ`
아득한 옛날에는 오늘의 韓半島(한반도)와 滿洲(만주)에 걸친 넓은 지역에 여러 언어들이 널려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불행히도 이들은 거의 아무런 기억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여 자세한 것은 알 길이 없다. 다만 옛 史書(사서)에 토막 기록들이 더러 전하여 이 언어들의 모습을 어렴풋이 엿볼 수 있을
Ⅰ. 서론
문자를 통해 말소리를 표현하는 방법인 철자법은 “한 언어의 음운 체계와 그에 상응하는 문자 체계 사이에 완전한 합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이 둘 사이의 괴리를 메우기 위한 여러 가지 묵계의 필요성”으로 인해 통일성을 필요로 하게 된다. 이러한 철자법의 체계와 위상은 시대와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