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속에서 「民」이나 「百姓」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두 단어는 일단 비슷한 뜻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짐작이 가는 바이지만 표현이 서로 달리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두 단어의 내용이 相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두 단어가 가지고 있는 개념 사이
제1절 존군(尊君)과 순민(順民)
▷ 선진제자의 정치사상은 그 주장이 서로 연계되어 경계가 모호하다.
▷ 유가와 법가는 정명근례(正名謹禮)와 정분명법(定分明法)의 구별이 어려우나 군주(君主)와 인민(人民)이 차지하는 위치의 경중은 다르다.
유가
법가
인민은 정치의 본체(本體)로 귀하게 여김
民)이 근본이다
다산 경세학의 근저에는 민(民)을 근본으로 여기는 자세 또는 민(民)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다. 다산이 남긴 시문들은 당시 민초의 피폐하고 참혹한 현실을 고스란히 그려내고 있는데, 그는 당시의 치자-피치자의 구조에서 백성의 주체성을 강조하고, 치자의 책무와 피치자의 권리
民’의 주체와 대상이 누구냐 하는 것이었다. 이를 해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대 고구려인이 사용한 臣民의 개념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그에 앞서 비문 내의 ‘民’의 용례를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겠다.
Ⅱ.본론
1. 고대로부터의 통신<100년동안의 논쟁, 광개토왕릉비>
2. 국연과 간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