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下의 韻芳珍草를 帝皆賜賚하니……碧桃 紛桃 緋桃와 瑞香과 靑黑葡萄는 皆當時出來者라(菁川養花錄 菊花)
이를 보면 통일신라시대에 ‘멋’이라 불려지던 능금은 고려시대 때에 이르러 글로는 ‘來檎’이라 기록하면서, 부를 때는 ‘민자부(Mhen Tzyy Fuh)’ 곧 ‘멋부’라 지칭되었음
Ⅰ. 개요
풍악은 정치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정치가 잘되면 백성이 평안하게 되어, 天下의 마음은和平하게 된다고 하였다. 生民之道는 풍악이 근본이 되고 聲音之道는 治政之道는 中樞가 되기 때문에, 풍악은 온 世界를 和平하게 하고, 禮는 世界의 질서를 바로 잡게 한다. 그러므로 좋은 정치
海東竹枝)』, 설화집인 『실사총담(實事叢譚)』 등이 세상에 전하는데 이를 통해 암울한 시대에 처한 당신의 민중에게 우리 이야기와 웃음과 용기, 눈물을 선사함으로써 민족의 긍지를 고양시키고자 하였다. 초고인 문집15권은 한국전쟁 시에 유실되었다 한다.
2. 해동죽지(海東竹枝)
해동죽지(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