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淺川巧)가 경복궁내 집경당에 조선민족미술관을 개설하였으나 두드러진 활동은 펼치지 못하였다. 조선총독부박물관의 본관 건물이 불과 158평에 불과하여 1939년 경복궁 내에 조선총독부미술관을 준공하였으나 조선미술 전람회 등 기획전을 개최하는 정도로 그쳐 상설 전시관 구실을 하지 못하였다.
미술은 미를 추구하며, 법은 정의를 추구한다. 작가는 작품마다 개별적으로 가장 아름다움을 추구하지만, 법에서는 개인의 이익이나 편리함보다는 보편적 진리를 추구한다. 그러므로 보통생각하기를 미술과 법은 전혀 관계가 는 것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미술에서도 작가가 창작을 잘 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