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은 일종의 情感철학이다. 그것은 사람의 정감체험을 중시한다. 유학은 윤리와 審美를 합일시키고, 도덕정감 가운데서 美의 경계를 체험하는 데 이것이 바로 '樂'이다. 락을 최고경계로 하는 정감체험은 확실히 유학의 중요한 특징이다. 그러나 樂은 반드시 仁이나 誠과 결합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노자의 『도덕경』
∙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道德經』1장)
“도를 도라고 하면 이미 도가 아니오. 이름을 이름이라고 하면 이미 이름이 아니다.”
∙道常無爲, 而無不爲(『道德經』37장)
"도는 늘 함이 없으면서도 하지 아니함이 없다."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
1. 유가윤리(儒家倫理)의 비판(批判)
노자가 유가의 모든 덕목을 부정적으로 비판한 것은 그 덕목의 내실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소위 경화(硬化)되는 유교주의자들의 예문화(禮文化) 일반(一般)을 무위자연(無爲自然)의 대도(大道)에서 성찰(省察)하여 근본적으로 그 진실성 순수성을 회복하고 그 세
無爲自然)
무위사상은 노자의 철학체계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무위는 우주의 본원인 도의 근본법칙이며 도의 덕성, 즉 현덕의 중요한 내용이다.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으며,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25장』 여기에서 자연이란 무위를 가리킨다. 무위
1. 도가의 주요 내용 3가지
도가(道家)의 대표적인 사상가는 노자와 장자인데, 이들이 주장한 도가의 주요 내용 3가지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자 한다.
1) 무위자연(無爲自然)가식적인 것은 모두 해가 되는 것이라 하여, 정신을 지나치게 쓰면 메마르고 육신을 지나치게 쓰면 쇠잔해진다고 본다. 정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