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진휼과 진대사업
진휼 및 진대는 삼국시대 이후 실시되어 온 구제사업으로 양곡을 주로하고 그 외에는 장, 미역, 염, 소채 및 면포를 급여하는 것이다. 진휼은 빈민 또는 재민에 미곡을 무상으로 급여하는 것이고 진대는 곤란에 처한 백성에게 미곡을 대출하여 후일에 환납케하는 것이다. 진휼사업
2. 정약용의 업적
1) 경세유표(經世遺表)
《경세유표(經世遺表)》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행정기구의 개편을 비롯하여 관제 · 토지제도 · 부세제도 등 모든 제도의 개혁원리를 제시한 책이다. 44권 15책으로 되어있으며 필사본(필사연기 미상)이다. 원제명은《방례초본 邦禮草本》이며, 1817년(순
으로 인해 많은 견제를 받았다는 점에서 현 재의 정권과 비슷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어찌 하였든 정조가 한 많은 업적 중에는 정약용의 머리와 손을 빌린것이 많이 있다. 화성축조 한강배다리 등등. 정약용과 정조는 서로에게 유익한 존재였던 것이 확실하다. 최근 들어 정약용에 관심이 많이 졌는데
牧民心書 · 欽欽新書) 등 모두 500여 권에 이르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고, 이 저술을 통해서 조선 후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이익(李瀷)의 학통을 이어받아 발전시켰으며, 각종 사회 개혁사상을 제시하여 ‘ 묵은 나라를 새롭게 하고자 ’ 노력하였다. 정치 · 경제 · 사회 ·
牧民心書)는 지방관을 비롯한 관리의 올바른 마음가짐 및 몸가짐에 대해 기록한 책으로 1818년(순조 18년)에 정약용이 저술한 일종의 행정지침서로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 권16~29에 수록되었다. 목민심서는 지방관의 윤리적 각성과 농민 경제의 발전을 다룬 것으로,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 귀양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