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 이후 조선에서의 제천의례는 거행되지 않았으며, 원구단 또한 한번도 논의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러던 것이 400년이 훨씬 지나서 다시 건립되고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문제는 조선말 당시의 상황을 살펴본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가 있다. 이 조사보고서에서는 구한말
l. 사합원
1. 북경의 사합원(四合院)
현재 중국이 차지하는 면적은 세계 총 육지면적의 약 십오분의 일로서 유럽의 전체 면적과 맞먹을 만큼 광대하다. 이런 넓은 국토에 십억이 넘는 한족과 쉰 다섯 이상의 소수민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러한 한족과 소수민족들은 각각의 경제조건과 생할 관습
皇穹宇) 등의 건물이 있다. 원구는 흰 돌[白石]로 3중으로 지은 대원구(大丘)로서 하늘을 본떠서 만든 것이다.
기원전은 기년전의 북쪽에 있는 백석삼중단상(白石三重壇上)에 축조한 푸른 유리 기와로 지은 원형 3층의 아름다운 건물로서, 기곡(祈穀)의 예식을 행하였다. 천단은 명나라 태조 홍무제(洪武
皇穹宇_祈年殿 순으로 남북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天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축물은 기년전으로 우리가 흔히 보는 원형의 큰 건물로 황제가 오곡이 풍성하기를 빌었던 곳이다.
天公은 북경에 놀러온 사람들의 필수코스라서 북경에 와서도 가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했었지만 막상 다른 곳
1. 고려시대 궁궐의 특징을 3가지 이상 기술하시오(5점)
송나라 서긍이 저술한『고려도경 高麗圖經』에 따르면, 고려궁궐은 송산(崧山)에 의지하여 고목이 우거져 있어 원경이 악묘(嶽廟)나 산사(山寺)에 가까운 느낌이 있고, 담담한 아름다움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고려시대의 궁궐건축은 개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