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언 (知言)
나는 남의 말을 잘 이해(知言)하고
나의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공손추상』 “我는 知言하며 我는 善養吾浩然之氣하노라”
편벽된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의 마음이 이(利)에 가려 있음을 알고, 방탕한 말을 들으면 그 사람의 마음이 사사로운 욕구에 빠져 있음을 알고, 사악한 말을 들
知言子) 등의 필명으로 혹은 무필명(無筆名)으로 발표된 이 작품들은 모두 구한말에 박은식의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의 작자를 박은식으로 보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북학회월보}는 주필인 박은식에 의해 편집되었으므로, 여기 실린 필명 작품들을 박은식이 쓴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08, 63쪽 재인용.
고 하였다, 이를 통하여 맹자 수양론의 핵심은 남의 말을 알아듣는 知言과 호연지기를 함양하는 養氣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곧 知言이 인간 존재의 형이상학적 본질을 인식하는 과정이라면 養氣는 호연지기를 길러 몸으로 체득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위와 같은 논문, 62p-63p 인용.
맹자에게배우는나를지키며사는법을 읽고 나서
김월회 지음 / EBSBOOKS 출판사
맹자는기본적으로 성선설을 주장한 사람이다 다시 말해 사람은언제든
어디서든누구나착하게태어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람은누구나惡하게태어난다고보는견해에비해 어느정도
부드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문제는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