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플라톤(Platon B.C 427-347)은 “하나님은 영원한 정신이며, 자연에 있어서 선의 원인이다.”라고 했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B.C 384-322)는 “하나님은 만물의 근원이다”라고 했으며 스피노자(Spinoza)는 “신은 절대적인 우주의 실체, 모든 존재의 진정한 원인, 모든 존재의 그 자체로써 모
도기등촌은 1872년(명치5년) 3월 장야에서 출생하여 1943년 뇌일혈로 사망하기까지 명치·대정·초화에 걸쳐 72년의 격정의 세월을 보냈다. 등촌(이하 도기등촌은 등촌으로 표기)은 이미 젊은 나이에 『약채집』을 비롯한 근대 문학사에 있어서 새로운 낭만주의시를 씀으로써 명치청년의 마음을 사로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