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약용의 업적
1) 경세유표(經世遺表)
《경세유표(經世遺表)》는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이 행정기구의 개편을 비롯하여 관제 · 토지제도 · 부세제도 등 모든 제도의 개혁원리를 제시한 책이다. 44권 15책으로 되어있으며 필사본(필사연기 미상)이다. 원제명은《방례초본 邦禮草本》이며, 1817년(순
Ⅰ. 실학(실학사상, 실학파)의 유형
1. 경세치용학파(經世致用學派)
중농(重農)적 입장. 근기(近畿)지방의 농촌에 거주하였으며, 남인계통이 많았다. 상품화폐경제의 발달에 따라 방황하고 있는 농민들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균전론(均田論), 한전론(限田論), 여전론(閭田論), 정전론(井田論) 등을 제
經世學),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사상
경학과 더불어 다산의 중심과제인 경세학은 당시 사회현실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조선후기의 세상은 썩고 병들지 않은 분야가 없었다는 것이 다산의 진단이었다. “털끝 하나인들 병들지 않은 분야가 없다(一毛一髮無非病耳)”고 보았으
Ⅰ. 서론
15세기 활자가 발명되기 이전까지는 파피루스라 불리우는 식물과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종이에 기록을 하였다. 그랬기에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 기록의 원본은 낡아 없어지기 마련이었고 사본이 그 맥을 이어 나가곤 했다. 성경의 기록도 예외는 아니었다.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
Ⅰ. 생애
정양용(1762∼1836)은 한국 실학을 집대성한 실학자로서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자는 미용(美鏞), 송보(頌甫), 호는 다산(茶山), 여유당(與猶堂)인데, 그가 태어나던 해에는 사도세자가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이를 둘러싼 노론 중심의 벽파와 남인 중심의 시파사이에 갈등이 노골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