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주도의 역사, 자연, 산업, 교통과 문화
(1)역사
제주도의 명칭은 시대에 따라 도이(島夷)·동영주(東瀛州)·주호(州胡)·탐모라(耽牟羅)·섭라(涉羅)·탁라·탐라(耽羅)·제주 등으로 불려왔다. 《고려사》 <지리지>에 따르면, 3성(三姓;高·梁·夫)의 개벽설화(開闢說話)가 전해지나 정확한 연대는
耽羅)의 개국신화
삼성신화는 크게 고려사(高麗史)와 영주지(瀛洲誌)로 구분
한반도의 다른 건국신화에 비해 특이한 이야기 구조 → 한국 고전신화에서 특이한 위치
1.고려사(高麗史)
탐라현(耽羅縣)은 전라도 남쪽 바다에 있다. 고기에 이르기를, 태초에 사람이 없더니 세 신인(神人)이 땅에서 솟아
耽羅王族女眞酋長工匠樂人 등에게 특례적으로 주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무반은 오히려 문반과 마찬가지로 문산계를 받고 있었다. 둘째로 고려시대에는 科擧시험에서도 문과만 있고 무과는 없었다. 또한 무반은 문반에 비하여 현실적으로 많은 차별대우를 받았다. 예컨대 무반에는 3품 이상직이 실제
耽羅形勝)’이라는 것이 같이 걸려 있었는데 이 의미는 탐라에서 가장 뛰어난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관덕정은 그 형상이 아름답고 웅장했으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장소로써 의미를 가졌다. 하지만 본래 관덕정은 병사를 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교수님의 말씀으
耽羅誌 果園總說에는 제주목사 李壽童(1526)이 귤원의 도난을 막고 재배를 권장하기 위하여 다섯 곳에 防護所를 두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增補山林經濟에는 감귤의 재배관리. 번식. 병충해방제. 수확. 저장 등에 이르기까지 감귤의 재배법에 대하여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현재의 재배품종인 溫州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