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선진국형과 후진국형이 어울어진 재해와 사고가 수시로 발생하는 ꡐ복합적 위험사회ꡑ로 규정되고 있다. 국내 TV방송사들의 경쟁적인 흥미위주의 보도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보도, 인명경시 보도 태도 의 경향을 띤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TV뉴스는 이번 미국
Ⅰ. 서론
일련의 인재사고에서 우리나라 언론이 보여준 재난보도 스타일은 재난의 수습보다는 국민의 알권리를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러한 경향은 삼풍백화점 구조현장에서 가장 극명하게 나타났는데, 모든 방송사가 인명구조작업의 최전선까지 카메라와 기자를 투입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