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序言
율곡은 한국을 대표하는 철학자의 한 사람으로요 16세기 조선조 성리학에 있어서도 퇴계와 더불어 쌍벽을 이룬다. 율곡의 이기지묘(理氣至妙), 기발이승(氣理乘乘), 이통기국(理通氣局)등 그의 심오한 성리학적 이론체계도 훌륭하지만 투철한 역사의식과 해박한 식견에서 창출된 그의 경세
Ⅰ. 서 론
인간이 태어나 가장 먼저 의사소통을 하게 되는 것은 언어이다. 언어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으며, 나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해 서로의 언어적인 감정을 교환하기도 한다. 언어는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의사소통의 기본적 수단으로서 창조성(創造性, creativity)이 있다. 언어가 인
語類)를 보니, 거기에 구천강풍지설(九天剛風之設)을 논했는데 이것과 다름이 없었다. 감(坎)이 하류(下流)를 막아태(兌)가 된다는 설은 유서(儒書)에도 보이니, 아마 이 승려의 말은 내력이 없지 않을까 하는데, 이를 자세하게 묻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 위의 책. p.203.
여기서 서포는 교류하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