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序 言
_ 慣習法에 關한 問題는 Roma法 以來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歷史的으로 또 理論的으로 法哲學上 그리고 私法學에 있어서 深刻하게 論議되어 온 가장 傳統的인 問題의 하나이며 또 이는 法哲學 및 私法學의 가장 根本的인 問題이기도 하다. 우리 民法의 解釋에 있어서도 慣習法에 關한 問題, 特
題畵詩와 동양예술문화의 융합
〈목차〉
1. 머리말
2. 題畵詩의 형성과 발전
3. 題畵詩의 특징과 함의
4. 문인화 속 題畵詩의 기능
5. 題畵詩와 詩書畵의 융합
6. 맺음말
1. 머리말
현대사회의 화두는 소통이다. 인류의 소통은 평화적인 문화를 낳는다. 동아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시를 통해 문화적으로
詩書畵)일치로 이루어진 문인화의 시조가 된다. 남종화나 문인화는 주로 필을 사용하여 선으로 나타내는 골법(骨法)으로 전개되는데 이는 지필묵의 특성이 정신성과 결합된 사의적(寫意的) 표현세계를 형성하게 하였으며, 명대 동기창(董其昌, 1535-1636))에 의해 남북분종론(南北分宗論)과 상남폄북론(尙
論詩絶句)
3.3. 가을 속 서정시 -후추류시(後秋柳詩)
3.4. 객관적 현실인식 -잡서(雜書)
3.5. 신위 시체(詩體)의 특성 -소악부(小樂府)
4. 결 론
1. 서 론
자하(紫霞) 신위(申緯)는 익제 이제현 이래 조선조의 500년 문예를 집대성한 대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자하 신위가 살았던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전반은 주
, 겉모습만 닮게 그리는 것을 지양하고 문인화의 품격이나 사의성을 중시하였다. 조선조 초기의 안견과 강희안으로부터 중기의 화가들에 대한 화평을 기록한 〈화단(畫斷)〉에서 윤두서는 화도론(畵道論)을 다음과 같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당시의 선비 취향의 화법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