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고려는 통일신라에 중국으로부터 받아들여진 자기의 제작기술과, 청자를 중심으로 계속되는 자기유입(완제품)을 그대로 이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그 시대 청자 가마터로는 전남 당진과 전북 진안, 부안, 고창, 그리고 경기도 고양 등을 들 수 있으며 모두 서해안에 분포되어 있거나 가
독자적인 비색의 아름다움이 극치에 이르러 청자제작의 절정기를 맞이하였으며 무늬에서는 양각 음각뿐만 아니라 상감기법(象嵌技法)의 창안에 성공하여 새로운 기술을 전개 시킨다. 이것은 그 당시 사람들의 정신적인 세계를 보여주는 차원 높은 미술품으로서 그 시대 공예 기술을 대표하게 되었다.
청자의 종류 -
순청자(純靑磁) - 청자 일색의 무문·양각·음각·상형·투각문 등의 청자로서 상감이나 화문청자는 제외된다.
상감청자(象嵌靑磁) - 그릇이 마르기 전 무늬를 선각(線刻)하고 백토나 흑토로 메워 초벌구이 한 다음 유약을 바르고 구운 것인데 간혹 진사(辰砂=酸化銅)를 섞어서 밝은
전통 화장 중 연지에 대한 유래와 의미, 시대적인 경향과, 세계적인 쓰임, 제조법, 사용법 등을 살펴봄으로써 전통 화장문화에서부터 현대 화장 문화까지의 전반적 이해를 돕고자 한다.
Ⅰ. 화장의 정의
신체의 아름다운 부분은 돋보이도록 하고, 약점이나 추한 부분은 수정하거나 위장하는 수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