賜與)가 있다는 것으로 조공국에서 조공을 바치면 사대국에서는 사여를 내린다는 뜻이다. 보통 사여품이 조공품보다 더 많은 것이 일반적이였으므로 우리가 생각했었듯 조공이라는 것이 꼭 손해보는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상국은 상국으로서 황제국으로서 체면과 품위 유지비 정도로 생각하면
), 사여(賜與) 등에 소용되었다. 조선시대의 진상에 대하여 『경국대전(經國大典)』,『만기요람(萬機要覽)』.『탁지지(度支志)』.『대전회통(大典會通)』.『공선정례(貢膳定例)』 등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조선이 종주국인 명나라에 보내는 방물(方物) 또는 공물에 대해서는 진헌(進獻)이라 하였고,
賜與․內徙 互市등의 형태로 나타났음이 지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唐王朝는 정치적으로는 한족과 중국본토 뿐만 아니라 주변지역과 함께 그 지역의 민족들을 지배하였고 직접지배, 朝貢, 冊封, 羈縻, 公主의 降嫁, 君臣․兄弟關係 등 그때 그때 諸國家와 민족의 성쇠를 감안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