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실학에 대하여
Ⅰ. 조선후기, 과연 實學이 존재하였는가
실학은 일반적으로 조선후기 새롭게 대두되는 새로운 학문으로 1939년 다산 정약용이 죽은 지 100주년이 되던 해에 진단학회에서 다산이 했던 학문과 비슷한 학문 및 사상을 통칭하여 실학이라고 이름 붙이게 되었다. 실학이라는 이름을
(10) 종묘 및 불사기도
각종 천재지변의 재난을 피하게끔 종묘나 불사에 기도 올림을 말한다. 한발 시에 기우제를 올림과 같이 각종 재난을 면하기 위하여 왕이 친히 기도를 올리는 것으로 삼국의 왕들은 이 행사를 일반적으로 많이 시행하였다. 그 한 예로 신라 파사왕은 3,4년 계속하여 수재해가 들
성호 이익(1681-1763)은 17~18세기 조선의 사회의 은자이자 권력에서 소외된 자들의 아버지였으며 실천가였다. 그는 주자학의 실천적 면을 계승․발전시켜 학문의 목적이 입신출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를 개혁시키고 실천하는 것이 학문의 목적이라고 하면서 자신도 조정에 출사하지 않고 오직 광
. 실학의 개념을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가?
당시의 경제사정을 살펴보면, 본래 전부 왕토였던 토지가 실제적으로는 지배층의 소유물로 점유되어 가고 있었고 백성들 대다수는 소작농이나 노비의 처지로 전락해 가고 있었다. 백성들은 국가와 지주에게 이중적으로 과세를 부담해야 하는 중복 착취구조
1. 실학사상의 성립
1) 실학 개념의 정립
(1) 실학사상의 존재
일반적으로 實學思想은 조선후기 17세기 이후의 사회에서 출현한 현실개혁적 사유형태를 지칭하고 있다. 해방 이후 남북한의 학계에서는 실학사상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의미를 규명하듯 위한 작업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그러나 실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