里仁, 唯仁者 能好人 能惡人
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애인이라는 말 속에는 사회적인 인간관계 뿐 만 아니라 내면적 인간도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애인(愛人)은 인의 본질적 의미를 가리키는 개념으로서 사람이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는 사랑의 정을 말하여, 이 애(愛)를 베푸는데
里仁」, 子曰, 參乎! 吾道以貫之, 曾子曰, 唯! 子出, 門入問曰, 何謂也? 曾子曰, 夫子之道, 忠恕而已矣.
증자는 여기에서 하나로써 관통하는 공자의 도를 충서로 여겼다. 충을 서와 관련시키는 증자의 이러한 견해에 대해 후학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충과 서를 해석했다. 후학들이 이 부분에 대해 여러 관
같은 도덕적 의미로 설명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그의 관점에 의하면 ‘충이란 태어날 때부터 갖추어진 진실한 마음을 다함’이라는 의미와 깊게 관련된다.
『주례소(周禮疏)』에는 충을 중심(中心)으로 여겼는데 朱熹, 『論語集註』,「里仁」, “朱子曰中心爲忠……見周禮疏如比也.”
里仁이다. 논어 책에서 특히나 仁 이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4편에 등장하는 몇 개의 장을 통해 ‘인’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우선 4편 5장에 있는 내용이다. 같은 책.
子曰: “富與貴 , 是人之所欲也, 不以其道得之, 不處也. 貧與賤, 是人之所惡也,
不以其道得
里仁(이인) - 인덕(仁德)에 대한 말을 많이 수록하였다.
⑤ 公冶長(공야장) - 제자들과 고금의 인물을 평한 것으로 주로 자공의 언행이 많이 기술 되어 있다.
⑥ 雍也(옹야) - 앞쪽은 인물평이 많고 뒤쪽은 인(仁)과 지(知)에 대한 이론이 많이 있다.
⑦ 述而(술이) - 공자 자신의 일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