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화시킨 이래, 1868년 보신[保辰]전쟁 쿄토[京都]조정에 대항한 바쿠후[幕府]세력의 마지막 저항
으로 에도[江戶]바쿠후세력이 완전히 몰락하게 되기까지의 676년간 실질적인 정치적 통치세력이었던 사무라이[侍]라 불리우는 부시[武士]계급의 역사를 따로 떼어 놓고서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
關東)지방 호족(豪族)들의 지원을 받아 점차 세력을 늘렸으며, 동년 11월 겐지(源氏)의 연고지인 가마쿠라를 본거지로 삼았다. 이로써 겐지(源氏=미나모토씨)와 헤이시의 약 5년에 걸친 '겐페이(源平)전쟁'이 시작된다. 이 전쟁을 통해 겐지는 그 세력을 규합할 수 있었다.
겐지 가문이 이끄는 반란군과
武士)가 도시의 귀족에 대하여 처음으로 화려한 무대에서 그 실력을 과시한 싸움이었다. 일본은 바야흐로 이 싸움을 분수령으로 일대 변화를 일으켜 무사의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무사로서 맨 처음 정권을 장악한 것은 미나모토씨(源氏)를 제압한 다이라씨(平氏)였다. 다이라노 기모요리(平淸盛)는
어원 :侍 (さむらい)
(모실 시) 모시는 사람 즉 경호원의 의미였다.
っわもの(强者)라고도 하는데 곧 힘이 센 자라는 뜻으로 무장한 자를 의미한다.
もののふ 라고도 하는데 용맹한자로 전투에 나아가는 자 라는 뜻이고 한자로 武士라고 쓴다.
무사라는 말의 기원은 모노노후라고 할수 있다. 무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