隨想), 서한집 등 다수의 간행물이 있다.
2. 문화적, 시대적 배경
『수레바퀴 아래서』는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를 통한 헤세의 자서저이라고 볼 수 있다.
헤세는 1877년 남독일 슈바아멘의 작은 마을 칼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 헤세는 북독일계의 러시아인으로 선교사였다. 외조부 헤르만 군데
隨想)과 문예평론 ·단편 등을 포함한 자유형식의 문집 《작가의 일기》를 썼다. 그가 죽기 반 년쯤 전 푸시킨의 동상제막식에서 행한 기념강연은, 열광적인 환영을 받아 불우했던 그의 만년을 장식해 주었다.
《죄와 벌》로 시작되는 그의 후기의 대작은 시대의 첨단적인 사회적 ·사상적 ·정치적 문제
隨想的) 부분의 셋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유취적 부분을 보면 「山は」「鳥は」라든가, 「めでたきもの」「すさまじきもの」등의 표제 아래, 거기에 알맞은 것을 모두 열거하고 때로는 감상을 덧붙이는 미적 세계의 부분이라고 하겠다. 수상적 부분은, 자연이나 인생에 대한 감상을 기술한 것으로서
같은 대작을 남겼다.
헤르만헤세 독일의 소설가•시인. 단편집•시집•우화집•여행기•평론•수상(隨想)•서한집 등 다수의 간행물을 썼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밑에서》(1906), 《데미안》(1919), 《싯다르타》(1922) 등이 있다. 《유리알유희》로 1946년 노벨문학상을 수상
隨想)들에서 잘 드러난다. <샘터, 1977년 2월호>에 게재된 ‘행복을 설계합니다’라는 글 중에서 일부를 인용해 보겠다.
나는 건축가가 되려고 마음먹은 지 30년이 지나오는 동안 한 번도 딴 생각을 한 적이 없다. 건축을 위해 살아왔고 건축을 위해 살아가겠다고 자신있게 말해왔던 것이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