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회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하위문화로서의 종교문화는 대단히 핵심적이며 중요하다. 때문에 우리가 일본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려고 할 때 종교문화에 대한 이
해는 기본적이며 선행적인 작업일 것이다.
일본에서의 종교는 좀 특이한 점이 있다. 신도와 불교 신자가 대부분이긴 하
0. 신도
신도(神道)란, ‘신(神)에게 이어지는 길(道)’을 의미한다. 신도는 일본의 민속적인 신앙체계이며, 일본고유의 다신교의 종교이다. 일본열도에 살고 있던 민족의 사이에는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다. 전통적인 민족신앙 자연신앙을 기반으로 그냥 숭배해 왔기에 신사는 말할 것 없고, 종교조직
불교의 여러 종파 가운데 선종은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직지인심(直旨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을 표어로 삼고 있다. 책 속에 쓰여져 있는 가르침 밖의 새로운 전통이라는 뜻이다. 불성을 보는 것과 부처가 되는 것은 동일하다는 말이다. 옛날에는 아마 깨우친다는 것이 요즈음처럼
제4단계는 당말(唐末)부터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전의 시기로 그 특징은 불교가 흥성에서 점점 쇠락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수당시기가 각 종파가 흥성한 최전성기였다면, 이후부터는 선종을 제외한 모든 종파는 쇠퇴일로를 걷기 시작한 시기였다.
당 말기부터 쇠퇴하기 시작한 불교는 오대(五代, 907~
Ⅰ. 서론
소태산 대종사는 생활의 사상선이 강조되는 무시선을 강조하였다. 사상선은 무시선의 생명이라 할 수 있다. 사상선이란 동시선을 의미한다. 즉 사상선은 선과 일을 둘로 보지 않는 선이므로 일이 아무리 복잡하고 힘들다 해도 선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일이 오히려 수선의 주요 자료가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