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16조309억달러)에 이은 세계 2위(15조1600억달러)의 거대시장이 탄생하게 된다. 즉, 세계 최대 시장인 EU와 우리나라와의 지난해 통상무역 규모는 984억 달러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는 대 일본(892억 달러), 대 미국(847억 달러) 규모를 능가한다. 때문에 지난 한-미 FTA에 이어 이번 한-EU FTA가 최종 타
쏠리고 있다. 한·EU FTA의 타결은 세계 최대 단일시장인 EU의 27개 회원국과 하나의 '경제 블록'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EU는 2007년 GDP기준 세계 1위 경제권으로 세계 13위의 한국과 FTA를 체결할 경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16조309억달러)에 이은 세계 2위(15조1600억달러)의 거대시장이 탄생하게 된다.
11년 전, 아시아를 휩쓴 외환위기와 관련하여 일본이 주도한 AMF 형성 논의는 IMF와 미국의 반대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치앙마이 이니셔티브를 통한 다자간 공동기금 조성 논의는 현재의 선진국에서 촉발된 금융위기의 아시아로의 전파를 막는 한편, 기존의 IMF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해오지
Ⅰ. 서 론
한국과 일본 중국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한중일 3국이 갈수록 안보와 경제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최근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한 협상 개시 선언이 이루어져 3국의 동반자적인 협조
Ⅰ. 서 론
우리 정부는 인접국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국과 FTA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경제 허브로 부상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방향에서 한미FTA가 시작되었다. 주력 수출품의 미국내 시장 점유율이 줄어드는 추세, 중국 등의 개도국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