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韓荊州書(여한형주서) - 이백(李白)
▶작품 소개
시선(詩仙)으로 추앙(推仰)받는 이백(李白)은 재능(才能)과 큰 경륜(經綸)을 펼치지 못한 채 마땅한 추천자(推薦者)가 없어 서른이 넘도록 벼슬에 나가지 못했는데 형주(荊州)를 여행(旅行)하던 중 당시 형주자사(荊州刺史)로 있던 한조종(韓朝宗)이 후진
이 책이 우리나라에 유입된 경위는 자세하지 않으나 전녹생(田祿生)의 야은일고(野隱逸稿)에 의하면 그가 중국에서 《고문진보》를 사 가지고 와서 산증(刪增)을 가하여 처음으로 합포(合浦)에서 간행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책자가 이미 14세기에 들어왔음을 알 수 있다. 그 뒤 1420년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