韻府群玉)》 권20과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전해지고 있다.
이미 소실된 《수이전》의 일문 수편은 《대동운부군옥》에 수록되어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 지귀의 비련을 그린 <심화요탑>이 같은 책 종권 <탑>조에 쌍행사간의 간결한 문장으로 전해져 있다.
《삼국유사》 의해(義解) <이
韻府群玉』, 『五州衍文長箋散考』등에서 이와 관련된 기사와 몇몇 한역된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고대가요는 대부분 악곡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고려속요는 『樂學軌範』, 『樂章歌詞』, 『時用鄕樂譜』 등에 수록되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보다 더욱
韻府群玉)> 등에 간략하게나마 보인다. 예종이 서경의 팔관회(八關會)에 참관했을 때 허수아비 둘이 관복을 갖추어 입고 말에 앉아 뜰을 뛰어다녔다. 이상히 여겨 물으니, 좌우에서 다음과 같이 그 경위를 설명하였다. 그 둘은 신승겸과 김락으로, 태조 왕건이 견훤과 싸우다가 궁지에 몰렸을 때 왕건을
韻府群玉)이라는 일종의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책에 실려 있는데, 길이가 짤막한 글이다. 그래서 원작(原作)이 그대로 실린 게 아니라 축약되어 실렸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대동운부군옥■■의 책 성격을 감안할 때 혹 그럴 가능성도 있다. <최치원>이나 <호원>의 경우 ■■대동운부군옥■■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