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인의 지도하에 관련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고 농업계 고등학교 또는 대학의 축산 및 농업관련학과에서 전문지식을 습득한 후 종사할 수도 있는데 현재 축산인의 약 10%내외가 대학졸업자이다. 현재 가축의 사육·번식·관리와 관련된 자격증으로는 축산기능사 자격증이 있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정부에 대한 질책의 목소리와는 별개로, ‘국민들이 먹는 쇠고기’에 의심의 눈초리를 가져가 보아야 한다. 또한 그것이 농업을 전공하고 있는 학도로서 가질 수 있는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본 논문은 우선, 국내산 쇠고기에 집중하여 논의를 전개하려 한다. 물론,
Ⅰ. 개요
우리의 농업은 이제까지 보호의 장벽을 쌓고 지낼 때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위기적 상황에 봉착하고 있다.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으로 개방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지만, 우루과이 라운드가 아니더라도 농산물 시장 압력을 피할 수 없다. 우리의 농업도 격심한 국제
마련하는 것이다.
또한 테러이후 세계시장의 환율변화라고 하는 또 다른 변수가 수입사료, 수입축산물, 수입기자재의 가격변화를 유발시켜 국내 축산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21세기의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남북교류 또는 통일문제는 한국 축산의 장래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1. FTA란 무엇인가?
FTA란 Free Trade Agreement의 약자로, WTO가 모든 회원국에게 최혜국대우를 보장해 주는 다자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세계무역체제인 반면, FTA는 양자주의 및 지역주의적인 특혜무역체제이다. 즉, 이 협정을 체결한 특정 국가끼리 서로에게 배타적인 무역특혜를 제공함으로써 무역증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