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솜씨’를 의미하는 말인 ‘노’는 다음에 설명하는 가부키(歌舞伎)와 더불어 일본의 대표적인 가무극(歌舞劇)으로, 일본의 전통적인 연극형식을 띄고 있고 무용과 음악을 결합한 일본식 오페라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만, 노는 서구의 이야기체 연극과 다르다. 노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서구
가무(鎭魂歌舞) 기타 무속적 예능이 행하여졌다. ‘고지키(古事記)’, ‘니혼쇼키(日本書紀)에 나오는 여신(女神)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天鈿女命)가 굳게 닫힌 바위 문 앞에서 춤을 추었다는 기록은 그 현저한 예이며 원시예능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
현존하는 전통예능에도 이들 고대예능의 자취가
복희씨(伏戱氏) : 백성들에게 사냥하는 법을 가르쳤다. 복(伏)이란 구별하고 변화한다는 뜻이다. 희(戱)란 공헌하고 본받는다는 뜻이다. 복희는 처음으로 팔괘를 구별함으로써 천하를 변화하게 하였으며, 천하가 그를 본받고 모두 엎드려 공헌하게 되었다. 이리하여 복희라고 부르게 되었다.
포희씨 :
◎기모노(着物) 의
기모노(着物)는 일본의 전통 의복으로 와후쿠(和服)라고도 한다. 일본에 서양 의복이 보급되기 이전, 일본인은 의복을 ‘입는(着) 것(物)’이라는 의미로 기모노라고 불렀다. 따라서 당시에 기모노라는 용어에는 일본문화와 서양문화를 구별하는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메이지시대
1 개요
상대(上代)에서 현대까지 약 1,400년 동안 일본인이 일본어로 쓴 문학의 총칭.일본문학은 원시사회의 제사나 종교적인 행사와 결부되어 발생했다. 고대 일본민족에게는 문자가 없었으므로 문학은 구송적(口誦的)인 형태로 발생․성장해왔으며 6세기말에서 7세기초에 대륙으로부터 한자가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