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 시각적 요소들
위에 언급한 공연자들은 각종 시각적인 장치(가면, 무대, 특수효과)등을 이용하여 연극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그리스인들이 사용했던 시각적 요소들에 대하여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리스 연극의 무대 관습은 우리 시대의 연극과 상당히 다르다. 희곡작
가정사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주인공의 신분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임을 부각시켜 평범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적강으로 보여지는데, 춘향은 태몽에서부터 혹독한 시련을 겪도록 운명 지어진 셈이다. 이러한 태몽 모티브를 가진 고소설은 주인공이 천상에서 적강하여 고
희극’이 있고 러시아에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가 있다면, 우리에겐 180권 180책의 ‘완월회맹연’이 있는 것이다. 하루에 한 권씩 독파해도 꼬박 여섯 달이 걸리고 두 번 읽으면 한 해가 저문다. 완월대에서의 혼약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그린 결 고운 연애소설이자 천상의 운명이 유장하게 펼쳐지
희극작가들이 그에게 던진 우스개를 바탕으로 한 허구이며, 그의 희곡에서 자주 나오는 사악한 여인들은 분명 그의 체험에서 비롯된 인물일 거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지지했을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멜리토와 결혼해 3명의 아들을 두었다. 아들 가운데 하나는 꽤 유
희극영화 <멍텅구리>를 발표하는 등 한국 무성영화의 전성기로 접어들게 된다 참고적으로 1924년 당시 유일한 조선인 극장주였던 단성사의 박승필은 한국 사람들만으로 영화를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단성사 촬영부를 신설하고 <장화홍련전>을 제작하였는데, 이 영화는 감독(박정현), 각본(김영환),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