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된 생존포로는 343명에 이른다.
Ⅱ. 남북이산가족문제에 대한 인식
1. 북한의 이산가족 정책
1) 계급투쟁의 대상
북한에서는 이산가족을 `월남자 가족`으로 부르고 있다. 즉, 한국전쟁 중 북한지역에 거주하다가 가족 일부가 남한지역으로 월남한 사람들이다. 북한은 건국 이래 나름대로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6·15 남북공동선언에 흩어진 가족·친척 방문단교환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나가기로 명기함으로써 남북이산가족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였다. 이후 남북장관급회담과 남북적십자회담 등을 통해 이산가족방문단교환, 생사·주소확인, 서신 교환 등에 합의하
남북공동선언 제3항>
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장기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고 하였다.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직후 남과 북은 남북적십자회담, 남북 장관급 회담등을 통해 이산가족방문단교환, 생사·주소확인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남북의 가족은 60여 년 만에 따뜻한 식사와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영만찬을 성공리 끝낸 남북한 이산가족은 남북의 가족들은 2박 3일간 총 6회, 11시간의 상봉을 하였다. 이 장에서는 이산가족의 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분석하여 기술해 보기로 하자.
이산가족 생사확인, 서신왕래, 고향방문을 추진해 왔으나 북한이 호응해주지 않아 85년 50명 교차상봉에 이후 이번에 겨우 각각 100명씩 상호 교환한 것이 전부다. 이번 상봉 100명은 생존(추정) 실향민 80대 이상의 600분의 1, 70대 이상의 2,600분의 1, 60대 이상의 4,000분의 1에 불과하다. 이번 상봉신청자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