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교회의 사회복지활동은 1980년대 이후 급격히 팽창하였다. 사회복지기관·시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사회복지를 위한 교회내 조직이 신설, 확장된 것이 그것이다. 1972년에 52개였던 사회복지기관·시설이 1986년에 257개, 1989년에 394개(한국가톨릭사회복지협의회), 현재는 561개에 이르고
우리 사회의 복지욕구는 앞으로 국가와 비영리단체들이 충족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에서 비영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적인 부문은 종교계이다. 특히, 한국 가톨릭교회는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비영리조직으로서 기능을 수행하여, 우리 사회의 사회복지에서 중요한
Ⅰ. 천주교회사회복지(가톨릭사회복지)의 정의
천주교회의 사회복지시설 개념을 가톨릭 이름으로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관과 시설을 총칭하는 것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여기서 사회복지사업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는 사업들을 의미한다.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 1항에 따르면 사
Ⅰ. 서론
가톨릭의 사회복지 전달체계는 수직계통 및 수평계통의 체계로 구성된다. 이들 전달체계는 조직에 따라서 조정 혹은 행정기능을 중심으로 하거나 서비스 제공 기능을 수행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조정기능과 서비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기도 한다. 수직계통의 전달체계는 주교회의 사회복지
사회복지활동 참여상황을 보면, 우리나라 공식 사회복지시설의 절대다수가 종교와 관련된 운영자들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김홍권의 조사에 의하면 사회복지시설법인 중에서 기독교가 운영하는 기관이 461개로 가장 많았고, 가톨릭 112개, 불교 37개이었다. 그러나 법인이외에 비법인를 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