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작가 소개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 1923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3세 때 아버지를 따라 만주 다롄으로 떠났다가 7년 후 부모가 이혼하면서 일본으로 돌아온 후 가톨릭 신자인 이모의 집에서 성장하였다. 그 후 이모의 권유로 형과 함께 열한 살 때 세례를 받았다. 게이오 대학 불문학과를 졸
작가적 성향을 높인 것으로 1970, 1980년대 최고의 대중소설작가인 동시에 '통속적 소비문학'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별들의 고향> <깊고 푸른 밤> <겨울 나그네> 등으로 당대의 사랑관과 사회관을 소설화해오던 그는 1987년 가톨릭에 귀의한 후 장편 <잃어버린 왕국> <왕도의 비밀> 등의 역사소설과
작가적 성향을 높인 것으로 1970, 1980년대 최고의 대중소설작가인 동시에 '통속적 소비문학'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별들의 고향》, 《깊고 푸른 밤》, 《겨울 나그네》 등으로 당대의 사랑관과 사회관을 소설화해오던 그는 1987년 가톨릭에 귀의한 후 장편 《잃어버린 왕국》 《왕도의 비밀》등의
Ⅱ. 작가와 작품 소개
1. 비톨트 곰브로비치의 생애와 작품 세계
(1) 생애
비톨트 곰브로비치(Witold Gombrowicz)는 1904년 폴란드 남부의 말로시체에서 부유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뜻에 따라 귀족적인 가톨릭 학교를 거쳐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법학에 흥미
작가로 주목받았다. 1988년 남편과 아들을 연이어 사별하고 가톨릭에 귀의하였으며,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1994)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1995) 《너무도 쓸쓸한 당신》(1998) 등 자전적인 소설을 발표하면서 6?25전쟁의 오랜 피해의식에서 벗어나 삶을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면모를 보여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