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심설논쟁의 배경과 문제의식
주자학의 이론 구조에서 볼 때 心說논의가 갖는 중요성은, 주자학이 단순히 존재론적 논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그것은 심에 관한 논의가 현실의 윤리적 삶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러한 심설의 정립과 함께 ‘거경궁리(居敬窮理) 거경과 궁리의 두 강
간재학파와 이진상 등의 한주계열은 성리학의 연구와 학문적 진흥을 통하여 당시를 구제하고자 하였고, 기정진의 문인들은 노사의 유리사상과 성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이를 현실구제의 철학으로 삼아서 의병활동을 하였던 것이다. 이 가운데서 노사와 간재의 학문은 호남의 근대 성리학으로서
간재학파와 이진상 등의 한주계열은 성리학의 연구와 학문적 진흥을 통하여 당시를 구제하고자 하였고, 기정진의 문인들은 노사의 유리사상과 성리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이를 현실구제의 철학으로 삼아서 의병활동을 하였던 것이다. 이 가운데서 노사와 간재의 학문은 호남의 근대 성리학으로서
학파간의 논쟁이 있었는데 이를 심설논쟁이라고 한다. 그 심설 논쟁 중에 율곡, 송시열과 낙론을 계승하는 간재 전우과 노사 기정진학파도 있었다. <흐름으로 읽는 동양철학> 이종우 p. 155~156참조
2. 노사 기정진과 간재 전우
(1) 기정진
본관 행주. 자 대중. 호 노사. 시호 문간. 전북 순창 출신. 8,9세에 이
학파간의 논쟁이 있었는데 이를 심설논쟁이라고 한다. 그 심설 논쟁 중에 율곡, 송시열과 낙론을 계승하는 간재 전우과 노사 기정진학파도 있었다. <흐름으로 읽는 동양철학> 이종우 p. 155~156참조
2. 노사 기정진과 간재 전우
(1) 기정진
본관 행주. 자 대중. 호 노사. 시호 문간. 전북 순창 출신. 8,9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