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환자 간에 인간관계가 형성되게 된다.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의사와 간호사환자 간에 별문제 없이 치료 잘 받아 건강하게 퇴원하면 서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서로 간에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게 되면 힘들어지게 된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
관계를 형성하고, 도모하고, 유지하게 하는 기술이 바로 감정적 교환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과정을 보면 서로 무엇인가를 주고받음으로써 상호작용관계를 형성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장에서는 교환이론적 측면에 입각하여 병원급에서의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 및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 사례를
환자가 병들게 되거나 환자 역할을 받아들이게 되는 시점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심리적인 효과는 직접적으로는 환자의 병행동을 변화시키고, 간접적으로는 저변의 생화학적 과정에 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의사의 행동과 의사환자관계는 생물학적인 치료 결과를 더 좋게도 또는 더 나쁘게도
관계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에 많이 의존하였다.
교환이론은 상징적 상호작용론이나 민간방법론과 같은 면접적인 상호작용 상황을 강조한다.
호만스에 의해 발전된 형태들에서 기본명제들은 배타적으로 이런 미시적 수준만을 언급한다.
대규모의 형식화된 사회구조들은 면접적 상황들에서 발전된
간호사 수준의 진전된 초보자, 2~3년 된 수준의 적임자, 4~6년 된 수준의 숙련가, 7년 이상 된 간호사인 전문가의 5단계로 분류하였다. 이를 통해 베너는 간호실무에 대해 돕는 역할, 교육과 코칭 기능, 진단과 환자 모니터링 기능,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치료적 중재와 방침의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