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탄도 요시노리
저자 탄도 요시노리는, '요미우리'신문 중국특파원으로, 냉철한 시각과 핵심을 집어내는 날카로운 글쓰기로 중국 변화의 진짜 얼굴을 생생히 보여준다. 인터넷을 통한 세계와의 조우, 처음 맞닥뜨린 시장경제의 성과와 문제점, 낡고 그릇된 의식·제도와의 개혁 싸움 등을 일목
중국의 재난과 난세 그리고 아홉 번의 대 동란과 반란, 식인사건과 굴절되어버린 어두운 역사의 기록은 충격적이었다. 그 중에도 특히 식인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 식인(食人). 이 말은 말에도 나타나듯 사람을 먹는 것을 말한다. 지금 가치관으로 생각한다면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지만 고대
감상문
채근담이란 책을 접하고 나서 느낀 점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하나하나의 문구가 짤막하지만 의미 있는 내용으로 예전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나에게 와 닿는 걸 보면 역시 좋은 책은 많은 시간이 흘러도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는 TV화면 속 사람이나 주위의 사람들을
蘇小小墓 감상문
소소소묘는 시인 이하가 죽은 기녀의 무덤에서 그녀를 기리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소소소는 뛰어난 미모와 재능을 가졌지만 그것을 모두 펼치기도 전에 생을 마감한 기구한 여인이라 생각한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후 소소소는 기생의 삶을 살았
제7장 <생년불만백>
1. 특징
<고시십구수>의 등장과 함께 중국 고대 시가문학은 일대 전기를 맞았다. <고시십구수>는 최초 민가였으나 동한 말엽 문인들을 거쳐 오늘의 형태로 다듬어 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의 혼란한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한 <고시십구수>는 민초들의 애증과 세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