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처음에 저는 글쓰기는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는 아이들에게 논술을 잘 쓰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더구나 논술이 중요해져서 많은 아이들이 글쓰기를 배우고 또 논술을 가르치는 곳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우리
제 1 장 창조적인 글쓰기를 위하여
누구든지 자발적으로 시작한 일들은 유쾌하게 마무리된다는 사실을 경험으로써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글을 쓴다는 것, 그것이 일기든 편지든 혹은 보고서든 그 자체가 매우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을 것이다. 이 1장에서는 단순히 글을 쓰라는 것이 아니다. 세부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제한되어 있는 키보드를 최대한 이용하여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또한 왜곡된 발음이나 표기를 통한 일탈현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탈출의 문이기도 하고, 자신의 개성을 글쓰기로 표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글쓰기의 과정은 고등 사고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글쓰기의 과정에서 계획하기는 사고 과정, 작성하기는 표현과정, 재고하기는 평가 과정, 조정하기는 ‘계획, 작성, 재고’를 결정짓는 사고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글쓰기는 각 단계에서 고도의 사고력이 필요하므로 그 자체가 바로 고등 사고 과정이라
표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달이란 어떤 대상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올바로 알려 이를 분명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고, 표현이란 글 쓰는 이의 감정을 생생하게 드러내 독자가 공감하도록 하는 것이다.
ㆍ읽는 대상을 확실하게
자신의 글이 어떤 독자를 겨냥하고 쓰이는지 분명하게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