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사시가
그의 풍류적이고 여유스런 삶의 모습은 단순히 생활의 한 측면에 국한되어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그의 문학세계에도 잘 투영되어 있다. 주지하다시피 그는 최초의 연시조(連時調)로 알려진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를 남겼는데 그 시상(詩想)과 표현이 담박(淡泊)과 풍류의 양면을 아우
강호사시가는 조선 초기, 맹사성(孟思誠)이 지은 4수로 된 연시조. 만년에 벼슬을 내놓고 강호에 묻힌 자신의 생활을 춘·하·추·동 사철의 자연의 변화와 결부시켜 각 한 수씩 4수로 읊은 것이다. ‘강호가(江湖歌)’ 또는 ‘사시한정가(四時閑情歌)’라고도 부른다. 연시조 형태로는 최초이며, ‘강호
따른 의식이 문학 작품 속에 어떻게 드러나 있는지 논의해 보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고전 작품을 중심으로 맹사성의 강호사시가, 이황의 도산십이곡, 위백규의 농가정가등을 중심으로 자연에 대한 개개인의 가치관과 시대 상황이 어떻게 문학 작품에 반영되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따른 의식이 문학 작품 속에 어떻게 드러나 있는지 논의해 보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고전 작품을 중심으로 맹사성의 강호사시가, 이황의 도산십이곡, 위백규의 농가정가등을 중심으로 자연에 대한 개개인의 가치관과 시대 상황이 어떻게 문학 작품에 반영되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