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은 세계 각국에 걸쳐 프랑스, 남부 스웨덴, 포르투갈,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등지에 두루 분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연구자에 따라 약간의 견해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축조방법에 따라 북방식․남방식․개석식 등의 3종으로 분류된다.
Ⅰ. 머리말
고인돌은 우리 나라 청동기 시대의 전기간에 걸쳐 거의 모든 지역에서 나타나는 무덤형태이다. 이는 비슷한 시기 중국의 만주, 요동지방과 일본의 규슈지방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이 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무덤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반도에서는 선사시대의 모든 유물 가운데 고인돌만
Ⅰ. 개요
성혈이란 바위 표면에 홈처럼 파여진 구멍을 말한다. 크기는 직경 5∼10cm의 정도에 깊이 3∼5cm 내외가 대부분이나 15∼20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보통 거석 신앙의 대표로 손꼽히는 고인돌이나 선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다. 실상 고인돌에 새겨진 것 중에 가장 많은 것이 성혈이다. 한반도 고인
1. 고인돌이 가지는 역사적 가치
고인돌은 우리 땅 곳곳에 남아 있어요. 그래서 흔히 지방을 다니다 보면 마을 한가운데서 만나기도 하고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 옆에 앉아있기도 하고, 때로는 마을 뒷산 등성이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 고인돌 숫자를 볼 때, 40 퍼센트 정도로 가장 밀집되어
고인돌이 조금 더 존재하고 있으나, 북한 또는 요령 지역에서는 상당한 수의 개석식고인돌도 확인되고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한반도에서 탁자형 고인돌의 남방한계선은 경남 거창과 전남 영암, 강진을 잇는 선이다. 따라서, 특정 형태를 가지고 지역적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