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사일대를 중심으로 전주의 전통 읍치경관을 답사하며 내가 사는 전주의 곳곳에 숨겨져 있는 장소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으며,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왜 일제 침략기에 일본인들이 경기전에 소학교를 세우고 오목대와 이목대를 절단냈으며 심지어 용머리 고개를 절단 내어 길을 내고, 객사의 동익헌
객사문만 있었는데, 몇 년 전부터 시행된 복원공사로 인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공사 현장을 지나 우리는 객사문 앞에 이르렀다. 객사문의 첫 느낌은 복원된 깨끗한 건물과는 달리 누구나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는 고풍스러 운 미와 고려시대 특유의 기둥인 배흘림기둥 양식 이 나의
3. 읍성의 구조
읍성 안에는 고을의 기본적인 건물들이 있기 마련인데 관아와 객사, 관원과 백성들의 집, 시자오가 여인숙 등이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향교가 읍성안에 있기도 했다. 관원들이 정무를 보는 건물을 한데 묶어 ‘관아’ 또는 ‘공해’라고 하며 우리말로는 마을이라고도 했다. 고을
객사에도 풍패지향이라는 글귀를 볼 수 있다. 풍패지향은 풍패의 고향이라는 뜻이고 풍패는 중국 한나라 고조의 고향이다. 조선시대 이성계 태조의 고향이 전주였기 때문에 한나라 고조의 이름을 따서 풍패지향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중국은 고구려를 멸망시킨 전례가 있고, 당시 한반도는 북방으로부
Ⅰ. 서 론
지구상 유일한 독재자인 김정일이 사망했다. 김정일과 그 측근들은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한 독재자로 인하여 많은 북한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식량난에 인권탄압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참극의 현실이 오늘날 북한의 모습이다. 북한 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방송은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