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 (五代, 907~960)
인물 소개
거연 [ 巨然 ]
중국 오대, 남당의 화승이다. 강녕(남경)사람으로, 강녕 개원사에서 수행하고 동원(董源)을 스승으로 하였으며 산수화에 능하였다. 후에 북송 개보 9년(976) 남당의 후주 이욱(李煜)을 따라 송도 변경으로 옮겨 개보사에 거처하며 학사원의 벽화 등을 제작했다.
거연, 미불, 미우인이 되었다가 원의 4대가에 이르렀는데, 이것은 또한 6조의 뒤에 마구, 운문, 임제의 자손들은 성하고 북종이 쇠미해진 것과 같다.
요컨대, 마힐의 이른바 “구름에 감싸인 봉우리와 돌자취는 아득히 천기에서 나오고 필의는 종횡하여 조화에 참여했다. ”는 것이요, 동파가 오도자와
거연 같은 화가가 두드러졌고, 11세기에는 범관 허도령 연문귀 등이 활약하였다. 중국의 고전적인 산수화는 950년부터 1050년까지의 100년 동안 절정에 달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화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또한 북송대 회화의 중요한 현상은 문인화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 또한 문인문
거연을 사모했다. 왕시민에 비해 화풍에 변화가 있고 모범으로 하는 고인의 작풍에 비교적 가깝다. 왕시민과 함께 청초의 정통파 문인화단의 지도적, 역할을 해 ‘국초의 2왕’이라 불리웠다.
명대의 유명한 문인 왕세정의 손자이다. 그 역시 동기창의 훈도를 받았으며 오대의 동원, 거연과 원사가중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