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격리불안장애)의 개념
분리불안 장애는 주된 애착 대상이었던 인물이나 가정, 기타 친숙한 사람이나 상황으로부터 분리될 때 나타나는 심한 불안 상태이다. 부모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분리되었을 때 아이는 불안에서 공황에 이르는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아이가 정신
유아의 부모와의 격리
이전에는 낯선 사람에게 미소 짓고, 다가가고, 즐겁게 소리를 내던 유아들이 6-7개월가량 되면 새로운 현상을 나타낸다. 가족 이외의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게 되어 이를 외인불안증(stranger anxiety)이라고 하고 이때 어머니로부터 떨어지기 싫어하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우는 등의
영아의 애착발달
Schaffer와 Emerson(1964)은 초기 영아기부터 18개월까지의 애착의 발달과정을 제시하였다. 이들은 여러 상황에서 어머니와 격리되었을 때 영아의 반응이 어떠한지, 영아의 격리불안 반응이 누구와 격리되었을 때 나타나는지에 대하여 어머니와 면담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발달과정을 분석
불안장애 아동들은 유치원에 가는 것 자체가 싫거나 두려운 것이 아니라 애착대상과 떨어지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 유아기에 나타나는 분리 혹은 격리불안(Separation Anxiety)은 정상적이 반응이며, 본능적이고 생존에 필수적인 불안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불안이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서 정상적인
영아기 정서 및 사회성 발달
I. 정서의 분화
외부의 자극에 노출되는 신생아기부터 정서의 분화가 시작된다. 영국의 아동학자 브리지(Bridges)에 의하면, 출생 시의 정서는 아직 미분화되어 있기 때문에 단지 '흥분‘만을 느낄 수 있으나, 생후 3개월이 지나면 '불쾌감’과 '만족감‘으로 분화되고,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