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출산율은 초혼연령과 기혼여성의 출산율(유배우 출산율)의 두 가지 인구학적 속성에 의해 결정된다. 결국 합계출산율은 초혼연령과 유배우 출산율의 인구학적 요소를 매개로 하여 가치관과 경제 사회현상의 영향으로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 현상을 설명하는 요인들
출산율 1.65명에 도달하였다. 이렇게 되면 정부의 인구정책이 인구증가억제에서 인구자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주안점을 두면서 1996년 이후 출산장려로 다시 전환하게 되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0) 이러한 추세는 미혼여성의 결혼연기, 기혼여성의 출산지연등으로 인하여 더욱 저하되고 있어 2000년
출산율은 1.26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더 심각한 것은, 아이를 낳지 않겠다는 젊은이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대학생 설문조사에서 결혼하면 반드시 자녀가 있어야 된다고 답한 사람은 5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경제적 부담과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여러가지 요인이 겹친 탓입
출산국이 되었다. 또한 출산감소율이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진행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는 저 출산 현상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출산력 수준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여성취업, 경제력, 자녀, 교육수준, 가치관 등
가치관에 지대한 변화를 가져왔고 그 결과 다양한 가족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에 이르렀다. 이에 가장 두드러진 이슈로 표면화되고 있는 ‘저 출산 현상’에 대해 알아보면서 사회의 한 부분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가족전체에 해당되는 문제임을 자각하고 그에 대한 원인과 대안을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