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신경주역이 들어서게 되어 도시개발의 새로운 축을 설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고속철도 신경주역이 들어설 건천읍 화천리 지역은 경주 구도심의 서남측에 편중되어 있어 전통적으로 경주 도시개발에는 소외되어 왔던 지역이나,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는 육상교통의 요충지이며 구도심
철도 서비스의 제공을 목적으로 고속철도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고속철도 사업은 서울과 부산간 총 430.7km가 건설되며 중간 정차장은 천안, 대전, 대구, 경주의 4곳에 중간역사를 설치하기로 계획되어 있다. 경부 고속철도 사업의 시행으로 예상되는 효과는 경부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경부축 여
철도의 유동인구를 중심으로 관광산업을 개발할 수 있다.
다섯째, 역명의 선정은 지방정부간 렌트추구와 핌피갈등(경부고속철도 역명 선정 사례를 중심으로), 장우영, 임정빈, p.15
지역민들의 향토심과 자부심을 고무하여 지역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 지역 내에 대해 선호시설을 유치했을 때 인접
경부축에 새로운 운송수단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경제개발이 한창 추진되고 있던 1970년대 초반이었다. 우리나라의 철도차관 도입과 관련하여 세계은행(IBRD)의 의뢰를 받아 프랑스 국철조사단과 일본 해외철도기술협력회 조사단이 1972년 12월부터 1973년 6월까지 6개월에 걸쳐 서울 ~ 부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