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는 영어 '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이동통신 업체들이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적 낭비를 줄이자는 목적으로 2001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였다. 무선인터넷 플랫폼이란 이동전화 단말기에서 퍼스널컴퓨터의 운영체계(OS)와 같은 역
인터넷으로의 이용자 참여를 제한하는 효과는 점차 감소할 전망이다. 위의 글, 2009, p. 8
국내 이통사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놓은 모바일 인터넷 정액제 요금제에서 그 예로 SKT의 데이터존 프리가 있다.
<그림5> 데이터존 프리 사용모습 권해주(2009.09.21), SKT 모바일인터넷 정액
인터넷 플랫폼 규격으로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WIPI를 채택한 것은 이러한 교훈에서 비롯된 조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DMB 미들웨어 표준안 선정을 두고 벌어지는 논쟁의 핵심 쟁점사안은 바로 이 독자 표준 문제에서 비롯된다. 정부 측 국내 DMB 기술규격 제정 작업을 전담하고 있는 정보
인터넷망 구조를 가지게 돼어 이용자들은 자신이 가입한 이동통신 사업자가 제공하지 않는 콘텐츠는 사용할 수 없었다.
1.1.1.2. 컨텐츠/솔루션 제공업체들은 처음부터 어떤 플랫폼에 탑재하게 될지를 충분히 검토하여 공급해야 하였다.
1.1.1.3. 텍스트 정보부터 멀티미디어 컨텐츠까지 다양한 형태의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FMS(Fixed Mobile Substitution),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서비스를 내놓는 등 개방화된 무선 망 환경을 바탕으로 경쟁하여 소비자에게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1)-2 반대 측 입장
무선랜 전면 개방화에 반대하며 이용자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해 인증제 도입을 주장하는 한나라당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