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어두음의 경음화, ㄹ음 첨가, 장단음의 오용, 어조의 혼란 등은 그 대표적인 것이다.
방송언어는 주로 청각에 호소하는 음성언어이다. 이때의 음성언어는 문장어, 곧 문어(文 語)아닌 구두어, 즉 구어(口語)를 가리킨다. 구어란 회화에 쓰이는 말을 이르나 뉴스 기사는 반문장어로 일상의 구어와
잘못 사용될 경우 올바른 국어 생활을 방해하고 프로그램 시청에도 불편을 준다. 따라서 올바른 자막 표기의 중요성은 점차 강조되고 있지만, 실제 방송에서는 자막 오기 사례가 더 늘고 있는 현실이다. 방송이 국민 생활에 깊숙이 관여하는 매체인 만큼 이런 어문 규범에 관련된 오류에 대해서는 그간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수직적 다각화가 발생하는 이유는 생산 및 유통과정을 합리화하고 내부의 잉여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거래비용을 절감하고 시장지배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정갑영, 1994: 169).
방송산업에서 수직적 다각화는 방송상품이 갖는 경제적 특성으로 인해 더욱 심화된다. 방송과
Liberalism)가 대표적이다. 이에 반해 공익주의와 시장주의의 대안으로 상정된 신공익주의는 90년대부터 제시된 대안적 방송이념이다. 공익주의와 시장주의가 구체적인 방송제도로서 혹은 방송사로서 제시된 반면, 신공익주의는 북부유럽의 사민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부분적으로 제시되었다.
선진국들에서는 공·민영 방송을 법제화하여 제도적 약점을 회피하고 장점들을 취택하고 있다.
방송의 정체성이란 ‘추상적이고 막연한 그림(형상)은 방송이념(정신과 목표가치) 차원, 방송사 조직과 제도 차원, 그리고 프로그램 활동 차원에서 그 존재가 확인될 수 있다’고 여겨진다(방정배, 1989).